(주) 망나니 힘집
릴스 시대? 숏츠 시대? 에 대한 한마디 제발 "읽어", "읽자", "읽어" 본문
읽지 않는다.
오늘은 나에 대한 성찰 겸 요즘 벌어지고 있는 일에 대해서 얘기해보고자 한다.
나도 요즘 유튜브에서나 글을 읽는 것을 보면
절대 긴 글을 주의깊게 읽지 않는다.
*물론 옛날부터 지녀온 버릇이다.
쓱 훑어보고 대충 감동적이네, 좋은 글이네, 말도 안되는 글이네 등등
판단을 하고 만다.
이게 성급한 판단인 것일까?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읽어도 놓치는 부분은 분명히 있기 때문이다.
어떤 글, 영상을 집중해서 읽고 본다고 해도 분명 놓치는 문장이나 내용이 있는데 어떻게 결과를 빨리 낼 수 있을까
물론 글을 읽을 때 중요한 부분 / 부가적인 부분을 인식해서 읽기 때문에 각자의 의견은 다양할 수 있다.
내가 부동산에 관심이 있다면 지역별 이슈와 재개발에 집중해서 읽을 것이다.
관심사는 다를 수 있다.
그렇다면 내가 읽지 않은 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일까?
놓치는 것 =? 읽지 않은 것 = 관심사 외에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사실 이러한 생각이 왜 갑자기 드냐...
책을 읽어서? 짧은 영상을 너무 많이 봐서?
아니.. 놀랍게도 개발을 할 때이다.
최근 백기선 개발자의 유튜브를 보다가
한 마디를 강조하고 또 강조하셨다.
제발 에러를 읽으세요
개발은 구글링을 많이 한다. 각종 문서와 글들이 넘쳐난다.
이게 본인이 개념을 알고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그렇다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읽어라
개발 요구사항을 분석할 때, 진행 중일 때, 테스트 진행할 때
모두 문제가 생긴다.
요구사항을 이해 못하면 삽질하여 시간을 허비한다.
개발 진행할 때 소스코드를 제대로 따라가지 않고 스스로 이해하지 못하면 잦은 에러와 스트레스만 늘어난다.
테스트 진행할 때 데이터와 결과물을 읽지 않으면 문제 원인을 못 찾아 에러 고치는 데 시간만 몇배로 늘어난다.
그래서 이 버릇을 지녔다면 최대한 빨리 고쳐야 한다.
직장인에게 업무의 영향이 개인의 삶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 지 모른다.
우리 팀에서 나온 이야기들을 이해할 수 없을 때,
다른 팀과 협업할 때,
나만 뒤처진 것 같을 때,
정말 자존감이 한없이 내려간다.
그래서 안 좋은 버릇은 얼른 고쳐야만 다음 단계로 성장할 수 있다.
빨리 할 필요없고 급하게 진행해야 하는 부분은 시간을 쪼개 틈틈히 꼼꼼히 보아라
내가 놓친 부분이 나의 약점이 될 수도 있고
내가 잡은 부분이 나의 강점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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