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친밀하고 유대감을 느끼는 세상을 만드는 비결은
블로그 혁명의 어머니이자 무버블 타입(Movable Type)의 창시자인 미나 트롯(Mena Trott)이 블로깅의 초창기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그녀는 더욱 친밀하고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비결은 보통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온라인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ted.com/talks/mena_trott_meet_the_founder_of_the_blog_revolution?subtitle=ko
Meet the founder of the blog revolution
The founding mother of the blog revolution, Movable Type's Mena Trott, talks about the early days of blogging, when she realized that giving regular people the power to share our lives online is the key to building a friendlier, more connected world.
www.ted.com
저도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를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블로그에 대한 고민과 생각이 많았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이끌까? 좋은 키워드는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볼까?
하지만 정확히 연구한 적은 없습니다. 그냥 쓰는 것인데, 취미로 쓰는 것이고 자기계발을 위해서 쓰는 것인데
이것을 시간을 들어가며 블로그 글 작성에 대해 공부하고 시간을 쏟을 필요가 있나?
안일한 생각이죠.
블로그를 작성하기 시작한 것은 결국 인터넷 세상에서 내가 어떻게 도움이 될까, 사람들과 소통을 할까 부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이 점점 작아지고 글은 많아지는 데 왜 조회수는 늘지 않나? 하며 아무것도 안했으면서 불평불만을 늘어놓는 거죠
블로그도 공부해야 합니다. 글 작성은 어렵습니다. 말과 글로 사람들을 끌어 모아야 하는데, 이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왜 기업에서도 이러한 사람들에게 수천의 연봉을 주며 고용하려고 할까요?
그많은 사람들 중에서도 말과 글에 탁월한 사람을 고르는데, 어떻게 기업이 아닌 개인이 공부없이 블로그로 성공하려고 할까요?
애초부터 말이 안됩니다.
그래서 TED 를 둘러보며 블로그 강의가 있길래 한 번 봤습니다.
이 여성은 영문학과를 전공하고 디자이너의 직업을 갖고 만족하지 않았습니다. 그 후로 블로그를 시작하였고 인터넷 세상에서는 유명한 사람이 되어보자 라는 목표를 가졌죠. 이 여성은 블로그로 상까지 받습니다.
제가 인상깊었던 말이 있었습니다.
정치, 가쉽, AI 등에 관한 전문적인 블로그 글을 쓰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난 거기에는 관심이 없다. 난 나의 일상 이야기를 쓴다. 그것이 나이니까.
저도 블로그에 대해서 고민을 해보고 어떠한 이야기를 다룰 지 공부하는 시간을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